오늘의 뉴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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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드 사용자 연 4.15% 예금이자 계좌 개설가능
애플이 고금리의 저축 상품을 내놨다. 애플 카드 사용자는 이율 연 4.15%를 받을 수 있는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애플페이, 애플월렛, 애플카드, 애플캐시에 이어 금융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금융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연 4.15%의 이율은 미국 내 예금상품 중 11번째로 높은 금리이다. 이 상품은 이자에 더해 '캐시백' 까지 제공한다. 애플카드 사용 시 사용금액의 최대 3%를 돌려준다. 예금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로부터 보호받으며, 수수료나 기타 조건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금융계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 중소형 은행들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와중, 전세계의 현금을 빨아들이는 애플이 금융권까지 진출한다면, 기존 애..
2023.04.24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OECD 법인세 인상안 추진
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뉴스는 글로벌 최저 법인세입니다. 미국의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이 시카고 국제 문제 협의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Together, we can use global minimum tax to make sure that the global economy thrives, based on a more level playing field in the tax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다음과 같은 발언은 지난 30년간 많은 국가들이 법인세를 낮추며 서로 치킨게임을 한 것을 겨냥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 독일과 프랑스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주요 20개국은 올 중반까지 합의를 마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OECD의 법인세 최고 세율 평균은 ..
2021.04.11 -
베트남 쿼드플러스 가입 추진
2021 세계 경제 금융 컨퍼런스에서 국제통화기금 수석부총재 출신 앤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국제 경제학과 교수는 보호무역이 백신 국수주의로 인하여 더욱 더 고착화되고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경계했습니다. 한편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쿼드는 비공식 안보회의체로 미국, 호주, 인도, 일본 4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중국을 견제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쿼드에 한국, 베트남, 뉴질랜드 3개국을 추가로 가입시켜 쿼드 플러스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도 탈중국 정책은 지속되려는 양상을 보이는데 베트남이 쿼드 플러스에 가입한다면 미국과의 관계개선과 포스트 차이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투자가 급증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베트남은 긴 해안선, 중국과의 맞닿은 국경, 저임금, 안..
2021.04.09